자영업자(개인사업자)에게 꼭 필요한 세금 종류 총정리
자영업을 시작하면 단순히 장사만 잘해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.
매출 관리, 비용 절감, 고객 응대도 중요하지만,
그 중에서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“세금”입니다.
많은 자영업자들이 세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.
특히 세금 신고나 납부를 제때 하지 못해 가산세까지 부담하는 경우도 많죠.
오늘은 자영업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주요 세금 종류를
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✅ 1. 부가가치세 (VAT)
부가가치세란?
상품이나 서비스에 붙는 소비세입니다.
자영업자가 고객에게 받은 부가세를
국가에 대신 납부하는 구조예요.
누가 내야 하나요?
- 연 매출 1억 400만원 이상: 일반과세자
- 그 미만: 간이과세자(업종별 4800만원미만: 부동산임대업,과세유흥장소)
간이과세자는 업종별로 1~4%의 낮은 세율이 부과되지만 매입세액의 0.5%만 공제 가능합니다. 또한 4,800만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습니다.
신고와 납부는 언제 하나요?
- 1기: 1월 ~ 6월 → 7월 25일까지
- 2기: 7월 ~ 12월 → 다음 해 1월 25일까지
주의할 점
- 매출 누락 시 가산세 부과
- 세금계산서 미발행(지연발행시) 가산세 등 불이익
- 매입세금 공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
✅ 2. 종합소득세
종합소득세란?
개인사업자가 1년간 벌어들인 모든 소득에 대해 내는 세금입니다.
사업소득 외에도 이자, 배당, 근로소득, 연금, 기타 소득까지 모두 포함돼요.
언제 신고하나요?
- 매년 5월 1일 ~ 5월 31일
- 홈택스에서 전자신고 가능
주의할 점
- 소득이 없어도 공제를 받으려면 신고 필요
- 단순경비율, 기준경비율, 간편장부, 복식장부 여부에 따라 세금 다름
- 필요경비, 소득공제, 세액공제를 꼼꼼히 확인해야 절세 가능
✅ 3. 원천세
원천세란?
직원이나 프리랜서에게 급여나 수당을 줄 때,
지급자가 세금을 미리 떼고 국가에 납부하는 제도입니다.
해당 대상
- 직원 급여
- 아르바이트 급여
- 프리랜서 외주비용
언제 납부하나요?
- 매월 말일까지 지급한 금액 →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/납부
- 지방세별도 : 원천세의 10% 납부
주의할 점
- 원천세 미납 시 가산세
- 지급명세서 제출도 잊지 말기
- (근로,퇴직,사업,종교인,연금계좌 다음연도 3월10일까지)
- (일용근로소득 :지급일이 속하는 다음달 말일)
- (이자,배당,기타소득 : 다음연도 2월말일까지)
✅ 4. 4대 보험료 (직원 고용 시)
직원을 쓴다면 필수로 가입해야 할 항목들
- 국민연금
- 건강보험
- 고용보험
- 산재보험
주의할 점
- 미가입 시 과태료 발생
- 보험료의 절반 이상은 사업주 부담
✅ 5. 지방세
주민세, 지방소득세 등은 종합소득세 신고 후 자동으로 부과됩니다.
✅ 자영업자 세금관리 팁
- 세금 캘린더 만들어 놓기 (신고일 까먹지 않게)
- 장부는 미리미리 기록하기 (매출/비용 정리 습관)
- 전자세금계산서 적극 활용 (신뢰 + 환급)
- 세무사와 상담하기 (초기 세팅이나 절세전략에 도움됨)
✅ 마무리 한마디
세금은 무조건 어렵고 골치 아픈 게 아닙니다.
기본적인 구조만 이해하고, 신고 시기만 잘 지켜도
과태료 없이 절세 할 수 있어요.
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도 실전 세금 정보를
알기 쉽게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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👉 다음 글 예고: “부가가치세 쉽게 이해하기”